은행에 이어 보험업계에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제일생명은 12일 지난 90년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소멸시효된 24만여건의
계약에서 생긴 휴면보험금 28억원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는 운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삼성화재도 이달중 대대적인 휴면보험금 주인찾아주기운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는등 이에 동참하는 회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제일생명에서 휴면보험금을 되찾을려는 고객은 본인수령시 보험증권
최종보험료 납입영수증 주민등록증을 갖고 전국의 각지급창구를
찾으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