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예상성장율 상향조정..OECD발표, 올/내년 3%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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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6일 세계경제가 기대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난 6월에 내놓은 선진국 경제성장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OECD는 미 일 독등 25개 OECD회원국들의 평균경제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모두 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예상성장률 2.6%(94년)와 2.9%(95년)에 비해 각각
0.4%포인트및 0.1%포인트씩 높아진 것이다.
스태펀 솔먼 OECD사무총장대행은 이날 이같은 수정전망치를 발표하면서
"경기회복세가 OECD전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회원국들에 대해 인플레방지와 재정적자축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경기회복세가 정착되고 있는 시기에 회원국들이 방만한 재정정책을
취할 경우 지난 80년대초의 경기회복때 나타났던 고물가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역및 국가별 경제성장과 관련,솔먼 사무총장대행은 OECD유럽국들의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2%및 3%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전망된 성장률은 각각 1.9%와 2.8%였다.
일본에 대해서는 경기회복을 위해 소득세를 내린 것은 올바른 정책
이라고 평가하고 경기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면 간접세를 올려
재정적자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솔먼대행은 말했다.
현재 선진국경제의 최대 현안중 하나인 높은 실업률은 앞으로 점차
낮아지긴 하겠지만 보다 확실하게 실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경제구조개혁에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8일자).
있다고 평가하고 지난 6월에 내놓은 선진국 경제성장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OECD는 미 일 독등 25개 OECD회원국들의 평균경제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모두 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예상성장률 2.6%(94년)와 2.9%(95년)에 비해 각각
0.4%포인트및 0.1%포인트씩 높아진 것이다.
스태펀 솔먼 OECD사무총장대행은 이날 이같은 수정전망치를 발표하면서
"경기회복세가 OECD전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회원국들에 대해 인플레방지와 재정적자축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경기회복세가 정착되고 있는 시기에 회원국들이 방만한 재정정책을
취할 경우 지난 80년대초의 경기회복때 나타났던 고물가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역및 국가별 경제성장과 관련,솔먼 사무총장대행은 OECD유럽국들의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2%및 3%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전망된 성장률은 각각 1.9%와 2.8%였다.
일본에 대해서는 경기회복을 위해 소득세를 내린 것은 올바른 정책
이라고 평가하고 경기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면 간접세를 올려
재정적자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솔먼대행은 말했다.
현재 선진국경제의 최대 현안중 하나인 높은 실업률은 앞으로 점차
낮아지긴 하겠지만 보다 확실하게 실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경제구조개혁에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