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산컴퓨터 내수는 늘고 수출은 줄어...상공부 국감자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산 컴퓨터의 내수판매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수출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6일 상공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8월까지 국내업체의 컴퓨터 내수판매는 64만7천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이의 절반도 안되는 29만9천대에 그쳤다.

    이같은 추세는 작년 한햇동안의 내수판매(1백17만5천대)와 수출(69만1천대
    )의 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이다.

    지난92년의 경우엔 수출이 84만대로 내수실적 79만8천대를 웃돌았었다.

    상공자원부는 금년들어 국산 컴퓨터의 수출이 내수판매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은 미국의 IBM 컴팩사등 컴퓨터 업계가 내수시장공략에
    주력하면서 한국산 컴퓨터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요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1-8월중 내수로 17만8천대를 판
    반면 수출은 9만5천대에 그쳤고 삼보컴퓨터도 수출이 2만대로 내수판매실적
    11만1천대에 크게 못미쳤다.

    금성사와 현대전자의 경우도 컴퓨터 수출이 각각 1만6천대,1만3천대로
    내수판매 4만1천대,3만대를 밑돌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7일자).

    ADVERTISEMENT

    1. 1

      봉황기 다시 걸린 청와대…3년7개월 만에 복귀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청와대'로 변경된 29일 0시 청와대 본관 앞에 봉황기가 다시 게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부터 청와대 집무실로 출근한다.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는 2022년 5월 이후 ...

    2. 2

      이혜훈 "반대진영에 나라곳간 맡긴 李…통합 진정성 느껴"

      대통령실은 28일 보수 진영 인사인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한 데 대해 “통합과 실용이라는 인사 원칙이 이번에도 지켜졌다”고 했다. 실력이 있다면 보수·...

    3. 3

      국힘, 이혜훈 제명…"최악의 해당 행위"

      국민의힘은 28일 자당 소속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되자 즉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전 의원을 제명했다.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