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실시된 브라질 대통령선거 1차투표에서 집권연정의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소후보가 무난히 과반수를 확보,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스타도
통신이 보도했다.

에스타도 통신은 이날 1차투표가 끝난후 카르도소후보 진영의 소식통들을
인용,그가 다른 후보들의 득표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 7%나 많은 다수표를
얻어 승리할 것으로 유권자들에 대한 투표소 출구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전했다.

카르도소후보가 이번 1차투표에서 과반수득표를 하면 2차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고도 대통령에 당선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