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4m 상공위의 긴 케블라 케이블(길이 4.8km)에 매달려 움직이면서
미사일의 표적용으로 쓰이는 모형 비행체가 최근 뉴멕스코에 있는
미육군의 화이트샌드 미사일사격연습장에서 선보였다.

유리섬유로 제조된 이비행체는 적외선 불꽃을 발사하도록 설계돼 열추적
미사일이 쉽게 자신을 맞출수 없도록 했다.

또 폭탄을 떨어뜨리는등 전투기가 갖는 공습기능을 시뮬레이트해 실전의
효과를 살리고 있다.

[포퓰러사이언스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