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전략] 이유식 ..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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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과 매일유업.유가공업계의 성장을 주도해온 두회사는 유제품시장을
놓고 무려 25년을 맞붙어 싸워온 숙명의 라이벌이다.
회사설립은 매일유업(69년)이 남양유업(64년)에 비해 5년을 뒤지지만
두회사는 제품개발에서광고,판촉등 거의 모든 부문에 걸쳐 한치의
양보도 없는 자존심싸움을 벌이며 난형난제의 매출경쟁을 벌여왔다.
조제분유와 우유,발효유에서 치즈,이유식에 이르기까지 두회사의
맞대결이 불꽃을 튀기지 않는 품목은 유제품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연간 8백억원이상으로 추산되는 이유식의 시장판도는 현재 남양이
고급품과중가제품을 합쳐 월1백30만캔(3백50g기준)씩을 판매,매일의
60만캔을압도하고 있지만 경쟁상품인 고급품만을 놓고 보면 남양의
판매량이 80만캔으로 줄어 격차가 크게 좁혀진 상태. 매일유업이
자사제품에 청정햅쌀을 사용하고 있다며 품질우위를 강조하자 남양유업은
매일유업제품에 쌀가루외에 소맥분도 10%이상 들어있음이 드러났다고응수,품
질논쟁까지 겹친 이유식시장은 두맞수의 최대격전지로 떠올랐다.
<남양유업> 국내이유식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남양유업의 제품중
고급품인 "스텝로얄"은 이유식의 고품격시대를 선도한 상품이다.
유아들이 영양흡수를 극대화할수 있도록 하는데 촛점을 맞춰 국산이유식중
최초로 CPP(카제인 포스토 펩타이드)를 첨가하고 천연미네랄과 각종영양소를
대폭 보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작년11월에 시판이 시작된후 1년도 채못되는 기간동안 월80만캔의
판매량으로 이유식시장의 톱브랜드상품으로 올라선 성과가 제품의
우수성을 단적으로 증명한다.
92년 4월에 선보인 중가품 "이유밀아이큐"도 월 약50만캔씩 팔리고
있어 이유식시장의 1위업체인 현재의 위상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한 신세대주부들을 1차 판매타깃으로
정하고이에 맞춘 광고판촉활동을 집중적으로 펴나가고 있다.
남과 다르기를 원하는 신세대주부들은 자신의 아기도 남과 다르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무엇이든 최고의 제품을 자신의 아기에게 주고
싶어하는"최고지향적"욕구가 강하다.
햅쌀을 원료로 넣은 경쟁사들이 이를 품질차별화의 근거로 내세우지만
스텝로얄도 올해부터는 강원도 철원산 청정미 햅쌀을 사용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논쟁은 무의미하다.
오히려 경쟁사제품에 소맥분이 들어있는 것과 달리 스텝로얄은 쌀가루만을
넣고 있다.
일부원료의 차별화보다는 전체적인 품질의 우열이시장판도를 가름한다고
믿고 있다.
올해말까지의 전체 이유식판매액이 4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자신한다.
<매일유업> 매일유업의"맘마밀"은 이유식의 기초원료인 쌀을 묵은쌀
대신 햅쌀을 넣어만듬으로써 원료의 차별화를 통해 품질우위를 확보하고자
한 제품이다.
올해는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에서 생산된 무공해 청정미햅쌀을
사용할만큼 아기들에게 "순수하면서도 오염되지 않은 식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국내최초의 비피더스유산균 첨가제품이며 두뇌발달에 좋은 DHA(도코사헥사
엔산)가 들어있는데다 소화가 잘되도록 그래뉼타입으로 만들어져
있다.
맘마밀의 인기는 사료용귀리파동(작년9월 사료용을 납품업자에게
속아 이유식원료로 사용했다가 회수및 반품소동을 빚었음)후 월
25만캔(2백60g)으로 격감했던 판매량이 원료차별화를 앞세운후 최근
60만캔까지 올라간데서쉽게 확인된다.
좋은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해준 결과라고
생각하며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광고전략에서도 햅쌀논쟁을
계속 부각시킬 계획이다.
10월부터 연말까지 40억원의 자금을 광고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며
작년(80억원)에 비해 2.7배나 많게 책정된 금년의 판매목표 2백16억원을
무난히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맘마밀이 소맥분을 원료로 넣은데 대한 시비가 일고 있지만 여러가지
곡류를 고유특성에 맞게 잘배합해 만들면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과학적인 이유식이 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일자).
놓고 무려 25년을 맞붙어 싸워온 숙명의 라이벌이다.
회사설립은 매일유업(69년)이 남양유업(64년)에 비해 5년을 뒤지지만
두회사는 제품개발에서광고,판촉등 거의 모든 부문에 걸쳐 한치의
양보도 없는 자존심싸움을 벌이며 난형난제의 매출경쟁을 벌여왔다.
조제분유와 우유,발효유에서 치즈,이유식에 이르기까지 두회사의
맞대결이 불꽃을 튀기지 않는 품목은 유제품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연간 8백억원이상으로 추산되는 이유식의 시장판도는 현재 남양이
고급품과중가제품을 합쳐 월1백30만캔(3백50g기준)씩을 판매,매일의
60만캔을압도하고 있지만 경쟁상품인 고급품만을 놓고 보면 남양의
판매량이 80만캔으로 줄어 격차가 크게 좁혀진 상태. 매일유업이
자사제품에 청정햅쌀을 사용하고 있다며 품질우위를 강조하자 남양유업은
매일유업제품에 쌀가루외에 소맥분도 10%이상 들어있음이 드러났다고응수,품
질논쟁까지 겹친 이유식시장은 두맞수의 최대격전지로 떠올랐다.
<남양유업> 국내이유식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남양유업의 제품중
고급품인 "스텝로얄"은 이유식의 고품격시대를 선도한 상품이다.
유아들이 영양흡수를 극대화할수 있도록 하는데 촛점을 맞춰 국산이유식중
최초로 CPP(카제인 포스토 펩타이드)를 첨가하고 천연미네랄과 각종영양소를
대폭 보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작년11월에 시판이 시작된후 1년도 채못되는 기간동안 월80만캔의
판매량으로 이유식시장의 톱브랜드상품으로 올라선 성과가 제품의
우수성을 단적으로 증명한다.
92년 4월에 선보인 중가품 "이유밀아이큐"도 월 약50만캔씩 팔리고
있어 이유식시장의 1위업체인 현재의 위상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한 신세대주부들을 1차 판매타깃으로
정하고이에 맞춘 광고판촉활동을 집중적으로 펴나가고 있다.
남과 다르기를 원하는 신세대주부들은 자신의 아기도 남과 다르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무엇이든 최고의 제품을 자신의 아기에게 주고
싶어하는"최고지향적"욕구가 강하다.
햅쌀을 원료로 넣은 경쟁사들이 이를 품질차별화의 근거로 내세우지만
스텝로얄도 올해부터는 강원도 철원산 청정미 햅쌀을 사용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논쟁은 무의미하다.
오히려 경쟁사제품에 소맥분이 들어있는 것과 달리 스텝로얄은 쌀가루만을
넣고 있다.
일부원료의 차별화보다는 전체적인 품질의 우열이시장판도를 가름한다고
믿고 있다.
올해말까지의 전체 이유식판매액이 4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자신한다.
<매일유업> 매일유업의"맘마밀"은 이유식의 기초원료인 쌀을 묵은쌀
대신 햅쌀을 넣어만듬으로써 원료의 차별화를 통해 품질우위를 확보하고자
한 제품이다.
올해는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에서 생산된 무공해 청정미햅쌀을
사용할만큼 아기들에게 "순수하면서도 오염되지 않은 식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국내최초의 비피더스유산균 첨가제품이며 두뇌발달에 좋은 DHA(도코사헥사
엔산)가 들어있는데다 소화가 잘되도록 그래뉼타입으로 만들어져
있다.
맘마밀의 인기는 사료용귀리파동(작년9월 사료용을 납품업자에게
속아 이유식원료로 사용했다가 회수및 반품소동을 빚었음)후 월
25만캔(2백60g)으로 격감했던 판매량이 원료차별화를 앞세운후 최근
60만캔까지 올라간데서쉽게 확인된다.
좋은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해준 결과라고
생각하며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광고전략에서도 햅쌀논쟁을
계속 부각시킬 계획이다.
10월부터 연말까지 40억원의 자금을 광고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며
작년(80억원)에 비해 2.7배나 많게 책정된 금년의 판매목표 2백16억원을
무난히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맘마밀이 소맥분을 원료로 넣은데 대한 시비가 일고 있지만 여러가지
곡류를 고유특성에 맞게 잘배합해 만들면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과학적인 이유식이 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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