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식품 박승주회장이 이회사 주식 대량매입에 나선다.

증권관리위원회는 30일 범양식품 대주주인 박회장이 신청한 대량주식
취득을 승인했다.

박회장은 경영권안정을 위해 이회사 보통주 8만주를 3개월안에 장내
에서 취득하게 된다.

이경우 박회장의 지분율을 특수관계인인 건륭실업 보유분 2.4%를 포함,
현재 11.1%에서 21.1%로 높아지게 된다.

범양식품은 충청.경북지역에 코카콜라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