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소나튜나사, '나튜나' 가스전개발 참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엑슨의 자회사인 에소나튜나사는 세계 최대 가스전인 나튜나 가스전
개발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영 퍼타미나사와 공동으로 3백4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양사는 이에따라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올 연말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을 전했다.
연간 LNG 생산량은 1천4백만t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그러나 나튜나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가 공해물질인 이산화탄소
를 71%나 함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 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다시
지하로 주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북쪽 1천1백km에 위치한 나튜나 가스전은 가스매장량이 세계
최대인 45조평방피트의 가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소와 퍼타미나는 지난 80년부터 공동 시추작업을 벌여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
개발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영 퍼타미나사와 공동으로 3백4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양사는 이에따라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올 연말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을 전했다.
연간 LNG 생산량은 1천4백만t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그러나 나튜나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가 공해물질인 이산화탄소
를 71%나 함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 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다시
지하로 주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북쪽 1천1백km에 위치한 나튜나 가스전은 가스매장량이 세계
최대인 45조평방피트의 가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소와 퍼타미나는 지난 80년부터 공동 시추작업을 벌여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