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24일 오후6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
조형무대에서 "94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극인이며 탤런트인 양금석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신관웅과
5중주단, 김준, 윤희정, 전미례재즈무용단등 국내 정상의 재즈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해 베니 골슨의 "블루 마치", 루이 암스트롱의 "참으로 아름다운
이 세상",루이스 본리의 "흑인 오르페우스"등 재즈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 페스티벌은 10월9일 오후12시 EBSTV의 "EBS음악실" 시간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