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간 콜금리와 투금사간 콜금리차이가 10%포인트이상 벌어지는등
콜시장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21일 금융계에따르면 지난 주말의 경우 은행간 콜은 연10~12%대에
거래된 반면 투금사간 콜은 연23%까지 치솟아 차이가 10%포인트이상
벌어졌다.

이같은 현상은 은행들이 상대적으로 자금에 여유가 있는 은행고유
계정에서자금부족을 보인 투금사에 콜자금을 대주지 않은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