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특급"<공포의 저편>(SBSTV밤9시45분)

=가구및 인테리어 사업가인 케인스부부는 공장을 옮기려고 멕시코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길에 멕시코인 경찰관을 치어 죽이게 된다. 당황한
부부는 그냥 달아나 캘리포니아로 돌아온다.

그러던중 정체불명의 사나이 잭 쉘이 케인스부부를 찾아와 일자리를
요구한다. 제프 머프 감독.루트거 하우어,레베카 디모네, 론 실버주연.

<>."베스트극장"<전람회에의 초대>(MBCTV밤9시50분)

=자유분방한 성격의 인경은 친구의 부탁을 받고 장애자를 위한
자원봉사자가 되어 진수를 찾아온다.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진수는 인경의 거침없는 말과 행동이
자꾸 신경이 쓰인다. 둘은 관람회 구경을 가서 심하게 다투고 서로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헤어진다.

<>."한쪽 눈을 감아요"(KBS2TV밤9시20분)

=봉철은 아란과의 만남은 사업상의 일이라고 말하며 윤희의 마음을
풀어준다.

세영이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전화만을 남긴채 훌쩍 떠나자 영주는
찜찜해 한다. 상협은 세영을 걱정하던 차에 여행갔다는 말을 듣고
한시름 놓는다.

유진은 기범에게 헤어지자는 통고를 남긴채 친정으로 가버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