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 석탄공사 인수추진에 석공노조 강력히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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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의 석탄공사 인수추진에 대해 석공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자
상공자원부와 한보측이 진화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석공노조가 "석공을 민영화해선 안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지난7일 청와대등 관계기관에 보낸데 이어 2백여명의 노조원들이 여의도 본
사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12일엔 상공자원부를 방문한 석공노조대표들을 김철수장관이 직접 만나
"석공의 일방적인 민영화는 없을테니 안심하라"고 당부하는등 노조 반발을
가라앉히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장관은 이날 석공노조대표들을 면담
한 자리에서 "한보로부터 석공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는 받았지만 구체적으
로 검토한바는 없다"며 "석공민영화를 검토하더라도 노조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상공자원부와 한보측이 진화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석공노조가 "석공을 민영화해선 안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지난7일 청와대등 관계기관에 보낸데 이어 2백여명의 노조원들이 여의도 본
사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12일엔 상공자원부를 방문한 석공노조대표들을 김철수장관이 직접 만나
"석공의 일방적인 민영화는 없을테니 안심하라"고 당부하는등 노조 반발을
가라앉히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장관은 이날 석공노조대표들을 면담
한 자리에서 "한보로부터 석공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는 받았지만 구체적으
로 검토한바는 없다"며 "석공민영화를 검토하더라도 노조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