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종합주가지수를 상승치의 70%가량이 외국인투자자간 장외프리미엄
이 높은 우량주 9개종목에 의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올들어 종합주가지수
는 30포인트가량 상승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럭키증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는 120.34포인트 상승했으나 이
가운데 90포인트 이상이 한전 삼성전자 포철 금성사 현대자동차
한국이동통신 유공 현대건설 럭키등 외국인간 장외프리미엄율이 높은
핵심우량주들의 주가상승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10일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연말대비 120.34포인트 상승하면서
전체시가총액은 23조2천7백31억원이 증가했는데 외국인간 장외프리미엄율
이 높은 핵심우량주 9개사의 시가총액증가분이 16조2천2백51억원으로,
올들어 종합주가지수상승분의 70%정도가 이들 종목의 기여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럭키증권측은 유무상증자와 공모청약을 감안하면 이들종목은 종합주가지수
를 90포인트 이상 올리는 기여를 한것으로 추정하면서 이를 제외하면
종합주가지수는 30여포인트 상승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