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대여할수 없습니다" 지난5월부터 월간여성지표지에 실린
이같은 문구가 단행본에까지 등장, 눈길을 끌고있다.

책대여점이 출판유통업계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여성잡지뿐만
아니라 일반책에도 "대여불가"가 새겨지고 있는 것.

최근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있는 "특급 공포체험 쉿!"(씨 에스 씨간)과
신간인 "제로의 시간"(모아간)에는 책 뒷면에 "이책은 영리목적에 의해
유가로 대여할 수 없습니다"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서점가의 관계자는 "이같은 문구삽입은 전체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로서적은 최근 국제화 금융 경영혁신 기술혁신 한국 아시아경제상황
개인의식개혁등을 조명한 책30종을 한데 모아 3층사회관에 "이제는,
국가경쟁력강화"코너를 마련했다.

종로서적은 이 추천도서의 목록을 각 대기업 사내독서추천팀에 배포하여
참고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9월한달간 소프트웨어전시회및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영업장내 컴퓨터서적매장에서 마련한 행사.

1~10일 소프트웨어게임전시회및 시연회를 가진데 이어 12~20일에는
소프트웨어천국워드프로세서전시회, 22~30일에는 소프트웨어 프레드
쉬트전시회를 갖는다.

<신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