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주말 고속도로 평소보다 교통량 적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추석연휴를 일주일 앞둔 주말인 10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가을
    비가 내린탓인지 평소보다 교통량이 적어 큰 혼잡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주말을 맞아 행락차량에다 추석연휴 기간의 교통혼잡을 피해 미리
    성묘를 하려는 차량으로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기도
    했다.
    특히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차들이 접촉사고나 전복사고등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증가해 일부 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공원묘지로 통하는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이 날 오
    후부터 차량이 증가해 동서울톨게이트에서 부터 7km정도차량이 늘어서는 모
    습을 보였다.
    또 이날 오후3시께 중부 제1터널 부근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전
    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사고지점에서 광주인터체인지구간 하행선 9km가 극심
    한 정체를 보이기도 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에서부터 섬강교구간과 호법에서 이천까지의 구간에서
    평소보다 많은 차량으로 거북이 운행을 하기도 했다.
    경부고속도로는 한남대교에서 서초인터체인지까지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큰 혼잡을 보였으나 나머지 구간에서는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주말의 경우 평소보다 훨씬 많은 20여만대의 차량이
    서울과 수원등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나 오늘은 아침부터 내린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많지않다"며 "오늘은 평소와 비슷한 17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방으
    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11일에는 20여만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여 지
    난주와 같은 정체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도의 경우 46번 경춘국도와 6번 경강국도가 평소보다 교통량이 약간 많
    았지만 정체현상은 빚지않았고 통일로와 망우로, 아차산길 등 경기도 일원
    의 공원묘지로 연결되는 주요 국도는 일부구간에서 일부 정체현상을 빚었을
    뿐 큰 혼잡은 보이지 않았다.

    ADVERTISEMENT

    1. 1

      [속보] 법원 '1인1표제 의결 무효' 민주당원 가처분 신청 기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1인1표제'는 정당성이 없다면서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당원들이 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지난달 24일 민주당을 상대로 당원 954명이 낸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 무효확인' 가처분 신청을 4일 기각했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계획대로 오는 5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할 수 있게 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행안부, 어린이 등하굣길 CCTV 설치 등 재난특교세 150억 지원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과 재난취약시설 정비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0억원을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로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균열·부식 등 위험 징후가 드러난 교량과 급경사지 보수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최근 어린이 약취·유인 사건 이후 마련한 통학로 안전대책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통학로 CCTV 303곳 설치행안부는 4일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0억원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어린이가 주로 다니는 학교 주변 교차로 등 303개소에 실시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CCTV 설치 비용 50억원을 지원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약취·유인 사건 이후 대통령이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정부는 지난달 11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내놓았으며, 이번 특교세 지원으로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교량·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30곳 정비행안부는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위험시설 정비에도 100억원을 배정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4~6월 실시한 집중안전점검에서 균열과 부식 등 위험 징후가 확인된 교량과 낙석·붕괴 우려가 큰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30개소다.정부는 이번 특교세 지원을 통해 노후화된 사회간접자본(SOC)을 선제적으로 보수해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어린이 등하굣길부터 교량과 급경사지 같은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 국민 안

    3. 3

      [속보] '쿠팡·관봉권 의혹' 특검보에 김기욱·권도형 변호사

      [속보] '쿠팡·관봉권 의혹' 특검보에 김기욱·권도형 변호사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