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사태"와 관련,피고소인 자격으로 서면조사를 받고있는 전두환 전대통
령은 답변서 제출 시한을 지난달 22일과 27일,이번달 3일 세차례 연장한데
이어 10일 또다시 답변서 제출을 연기했다.

전씨의 대리인 이양우 변호사는 이날 "이 사건 관계자들을 모아 독회까지
마쳤으나 질문항목에 대한 사실확인을 일일이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
며 "늦어도 14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전대통령의 답변서가 제출되는대로 최규하 전대통령에 대한 서면
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질문서를 작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