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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 은행/증권주 바닥탈출 대부분 상한가..984.8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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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안정기금의 주식시장 개입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대 안착에 실패했다.

    9일 주식시장에선 증안매물이 나온 포철등 고가우량주들이 대부분 하한가
    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반면 그동안 바닥권에 머물던 은행 증권주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초강세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1,000포인트대 진입에 대한 기대와 외환제도 개선등
    힘입어 매수세가 폭넓게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10시20분께 종합주가지수는 11.28포인트나 껑충 뛰며 1,002.72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증안기금이 삼성전자 포철등에 매도주문을 내고 투신등 기관들에도
    이들 고가우량주의 매수자제를 요청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시장은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64포인트 떨어진 984.80을 기록했다.

    그러나 은행 증권등 대중주의 강세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거래량이
    전날보다 7백24만주 늘어난 4천6백77만주에 이르렀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백9개종목등 3백44개였으며 하한가
    1백28개등 4백78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증안기금은 이날 오전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하자 증시가
    과열되고 있다고 판단, 포항제철 삼성전자등 최근 주가상승을 주도한
    우량주에 대해 매도주문을 내기 시작했다.

    증안기금은 시장개입 첫날 포철 1만주, 삼성전자 2만주등을 매도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안기금은 앞으로 보유주식중 은행 증권등 중저가권 주식의 매각은 자제
    하고 대신 포철 삼성전자 한전등 고가우량주를 집중적으로 팔 방침이다.

    한편 증권당국이 매수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은 삼성전자 포철 한전등 우량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았다.

    또 은행 증권등 금융주에 소량의 매수주문을 했다.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우선주와 중소형주들은 이날도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우선주는 여전히 보통주에 비해 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증권주의 경우 보통주들이 거의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였음
    에도 동서증권우선주등 대다수 우선주들은 전날보다 더 떨어지는 약세였다.

    또 이날 하한가종목 1백28종목중 우선주가 29종목을 차지했다.

    또 중소형주들도 이날 해태유업 선일포도당등 많은 종목이 하한가까지
    밀리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수1,000도전"이 증안기금의 블루칩매도로 좌절된 이후 주가향방과
    주도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

    증시전문가들 사이에는 "아직 경기가 떠받치는 대세상승기조가 무너지지
    않았다"고 믿으며 증안기금등을 동원한 "주가억누르기"의 효과는 일시적일뿐
    상승흐름을 꺽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폭넓게 형성된 모습.

    올연초 증안기금의 무차별적인 매물공세로 900선돌파가 보름정도 좌절
    됐으나 증안기금의 철수와 동시에 상승세로 돌아서 970선까지 치솟은 모습의
    재판을 연출하는게 아니냐는 관측들.

    그러나 앞으로의 주도주에 대해서는 블루칩과 금융주로 엇갈리고 있어
    증시 내용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대두.

    대우경제연구소는 현장세가 실적장세의 전반기로 실적호전종목이 다시
    전면에 부상하고 금융주는 주가가 낮지만 실적증가율이 뒤져 현재의 추세를
    바꾸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지금까지 상승세를 선도해온 핵심블루칩의 추가상승에
    한계가 있어 중가블루칩이나 금융주로 매기가 옮겨갈 가능성이 높고 예탁금
    유입이 이뤄질 경우 금융주에 강한 매기가 쏠릴 것으로 전망.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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