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조합원의 희생과 시민을 담보로 하는 재파업
선언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역장 상조회는 "대다수 조합원들은 대안없는 극한투쟁을 원치 않으며
어렵더라도 대화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노조가 재파업을
강행할 경우 부역장들은 이에 동참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지하철역 부역장들의 친목단체인 부역장 상조회는 전체 2백28명의 회원
가운데 지난 6월 24일 파업을 전후해 2백12명이 노조를 탈퇴하고, 현재는
16명만이 조합원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