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9일 오전 11시 박운서 차관 주재로 대한상의와 석유화학
공업협회등 9개 사업자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공산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갖고 물가안정에 민,관이 서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박차관은 이 자리에서 "물가안정의 최대 관건으로 등장한 추석 물가 안정
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휴뮤 연장 안하기등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업자단체 대표들은 석유화학 제품등 기초원자재의
국제가격이 올라 국내 제품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업계가 이를 경영혁신으
로 최대한 자체 흡수하고 수급상의 애로가 없도록 노력하는 한편 특히 의
류 신발등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소비재의 가격이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하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