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일본전신전화(NTT)가 간이형휴대전화(퍼스널 핸디폰
시스템)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NTT가 전국을 9개 블록으로 분할,신회사를 설립한뒤 우정성의
사업면허를 얻어 빠르면 내년 봄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세대 휴대전화로 일컬어지는 퍼스털핸디폰시스템은 현재 DDI(제2전화)가
이미 기획회사를 설립,구체적인 준비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텔레콤,동
경통신네트워크,미쓰이물산,미쓰비시상사등 10개회사가 상호연합으로 9월
중에 조사회사를 설립할 방침으로 있다.

이번 NTT의 퍼스널핸디폰시스템 사업화 계획 발표와 함께 여기에 참여하
게될 회사들이 밝혀지게 되면 타회사들도 본격적인 퍼스널핸디폰시스템 사
업화에 착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