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선 부품발주의 통합(모듈)화
를 서둘러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8일 여의도기협회관에서 기협중앙회주최로 열린 자동차분야 대.중소기업협
력업체 간담회에서 세종대 이상호교수는 부품업체가 규모의 경제를 유지,대
형화를 이루기 위해선 부품발주의 모듈화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교수는 1차하청업체수를 줄여 분업구조가 확대되면 부품업체간에 1차하청
업체가 되기 위한 경쟁이 이루어져 발전을 앞당길 수 있고 완성차업체도 조
립비용을 줄임에 따라 관리비용을 줄여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품업체가 독립적으로 성장하기위해선 개별완성차업체에 묶이지않는
개방적인 전문업체가 육성되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