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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자동차업체, 중동시장 진출 '박차'..도요타등 진출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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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중동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중동의 정국불안에도 불구하고 이지역의
    구매력을 높이 평가,도요타 혼다 닛산등 일본 3대 자동차업체들이 중동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90년 터키 북서부 아다파자르시 교외에 설립한
    터키합작회사 도요타SA 공장을 가동,오는 10월부터 "카로라"를 생산할
    계획이다.

    1천3백CC와 1천6백CC급 카로라를 생산하게 될 이 현지공장은 첫해 2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점차 생산수준을 10만대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천3백CC급 카로라의 엔진은 영국현지공장에서,1천6백CC는 일본에서
    수입, 사용하게 된다. 이들 완성차는 당분간 터키 내수용으로만 판매할
    방침이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제조사인 혼다도 오는 96년부터 터키 이스탄불 교외의
    조립공장을 가동, 현지 생산에 들어간다. 혼다는 이를위해 터키 현지 판매
    합작회사인 아나톨.혼다의 자본금을 60억엔으로 늘려 생산.판매회사로
    강화했다.

    혼다는 터키 공장에서 1천3백-1천5백CC급 "시빅"을 생산, 2천CC급"어코드"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영국공장과 양분해 중동및 유럽시장의 2대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도 지난 7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에 중동의 판매 및
    물류를 총괄하는 회사를 신설했다. 닛산은 이와함께 이집트 현지 회사에
    트럭생산기술을 제공,연간 5천대의 트럭 조립을 위탁할 방침이다.

    일본의 중동지역 승용차및 트럭의 판매대수는 걸프전이후 수요가 급증,
    92년과 93년 각각 1백30만대, 1백7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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