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하는 등 사실상의 수입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최근 둔화추세를
보이고있는 대중국 수출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8일 대한무역진흥공사 홍콩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1백22억달러에 달하는 무역수지 적자를 경험한 중국정부가 무역수지 균형
에 대한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보이기위해 취한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일부 수입업체들은 정부의 긴축정책 여파로 자금이 고갈된데다 수
입신용장 개설 담보금마저 인상되자 수출업체에 대해 수출신용 공여를 요
구하는 사례가 늘고있다고 무공은 전했다.
이에 따라 수입상들에게 수출신용을 공여할 여력이 없는 국내 중소수출업
체들의 대중국 수출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