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7일 우즈벡공화국 동남부의 시르다르야주에 총 4만회선의 국산
전전자교환기(TDX)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TDX설비를 생산하는 대우통신 박성규사장과 방한중인 포드바르코프 시르다
르야부지사사이에 체결된 계약에 따라 (주)대우는 대우통신이 생산하는 약
1천7백50만달러상당의 설비를 DTS라는 고유브랜드로 95년초부터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TDX설비는 시르다르야주의 골리스탄외 3개 주요도시에 설
치되며 설비외에도 대우는 현지설치및 유지보수도 담당한다.
또 향후 TDX설비의 운영을 위해 현지기술자에 대한 기술지도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