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5일 종합유선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추가
허가관련 청문요령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종합유선방송국 사업허가신청 8개법인과 프로그램공급업
허가신청 14개법인의 대표자와 최다출자자들이 참가, 청문회의 진행방법과
유의사항등을 들었다.

공보처는 이날 설명회에서 청문일시를 20일이후로 하며 청문장소는 공보처
대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문단은 민간인 3명과 공무원 2명등 5명으로 구성하고 최다출자자에 대한
청문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청문순서는 종합유선방송국 사업부문을 먼저 하고 프로그램공급업의 경우
하기로 했으며 프로그램공급업은 1개법인만 신청한 바둑분야를 먼저하고
이어 문화예술 만화분야를 한뒤 경쟁이 가장 치열한 홈쇼핑분야를 끝에
하기로 했다.

공보처는 이번 청문회도 공개,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청문결과는 점수평가및 최종허가심사시 중요한 평가자료로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