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아시아국가중 일본의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했다.

5일 대한무역진흥공사 홍콩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엔화강세로 일본의 해외투
자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93-94 회계연도 기간중 16억9
천만달러, 7백여건의 대중국 투자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일본의 대중국 투자가 대인도네시아 투자를 능가,중국이 일본의
아시아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떠올랐다.

또 일본내 1백47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조사대상
업체의 68.3%가 중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기회가 많은 투자국이라고 응답, 엔
화강세의지속과 함께 일본기업의 대중국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