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제조장비생산 전문업체인 한국DNS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세정기를 국산화했다고 4일 밝혔다.

자동세정기는 반도체제조지 약액을 이용해 훼이퍼표면처리및 오염을 제거하
는 장비로 대당 가격이 10억원에 달하는 첨단설비이다.

한국DNS는 이 장비의 국산화로 연간 3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DNS는 이번에 국산화한 자동세정기를 연간 30대씩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DNS는 삼성전자와 일본DNS사및 SOEI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
5월 천안에 장비생산공장을 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