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대일역조개선을 위해 알루미늄 고압용기등 총3백96개
품목을 "94년도 제2차 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 대상"으로 선정,1일
고시했다.

상공자원부는 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5개년계획의 3차년도 사업의
하나로 지난5월부터 38개 생산자 단체내 국산개발협의회에 올해 국산
화개발대상을 발굴토록 요청,4백16개 품목을 통보받고 국산개발여부등
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3백96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이번에 고시된 품목에 대해 시제품 개발자금으로 공업
발전기금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공업발전기금은 한국기계공업진흥
회 한국전자공업진흥회 한국생산성본부등 5개 심의기관에서 개발희망
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지원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국산화 대상품목을 분야별로 보면 <>기계류 2백44개 <>전자전기 1백
23개 <>소재 29개 품목등이다. 이들품목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연간
수입대체효과 13억5천만달러,수출증개 8억9천만달러등 총22억4천만달
러의 국제수지개선효과가 있을것으로 상공자원부는 전망했다.

상공자원부는 금년말께 추가로 국산화 개발대상품목을 선정,올해 총8
백여개 품목을 발굴,고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