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기관차서 결혼식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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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열차안에서 기적소리를 들으며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됐
다. 일반예식장에서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치르는 결혼식대신 신랑신부와 하
객들이 함께 증기기관차를 타고 짧은 여행을 하면서 예식을 올리는 "결혼열
차"가 9월부터 운행된다.
철도청이 지난 21일부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행하고 있는 서울-의정부
간 교회선 증기관광열차에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객차를 새로 연결해 운행키
로 한 것이다.
추억과 낭만의 기차결혼식을 올리는데 드는 비용은 48만원. 그러나 이 비용
은 예식장객차를 빌리는 값이 아니라 신랑신부와 하객들의 왕복열차운임료이
다. 이 객차에 탈 수 있는 하객은 촤석과 입석을 합해 1백명정도다.
결혼열차는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하오 1시40분에 떠나며 의정부역에서는
하오 7시40분 출발한다. 일요일은 서울역 상오 10시10분, 의정부역에서 하오
5시 출발한다.
다. 일반예식장에서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치르는 결혼식대신 신랑신부와 하
객들이 함께 증기기관차를 타고 짧은 여행을 하면서 예식을 올리는 "결혼열
차"가 9월부터 운행된다.
철도청이 지난 21일부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행하고 있는 서울-의정부
간 교회선 증기관광열차에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객차를 새로 연결해 운행키
로 한 것이다.
추억과 낭만의 기차결혼식을 올리는데 드는 비용은 48만원. 그러나 이 비용
은 예식장객차를 빌리는 값이 아니라 신랑신부와 하객들의 왕복열차운임료이
다. 이 객차에 탈 수 있는 하객은 촤석과 입석을 합해 1백명정도다.
결혼열차는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하오 1시40분에 떠나며 의정부역에서는
하오 7시40분 출발한다. 일요일은 서울역 상오 10시10분, 의정부역에서 하오
5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