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다음달 1일 외무부에서 한미 식품안전전문가회의를 열어 최
근 문제가 된 수입 소시지 문제를 집중 협의한다.

양국은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통상현안으로 대두된 미국산
소시지 유통기한에 관한 기술적 사항에 대해 양국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국측은 냉장상태에서 30일,비가열 소시지로서 냉동된 것은 90일로 규정된
현행 유통기한을 이번 전문가 회담을 계기로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
로 개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