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종결됐다며 더이상 문제삼지 않을 뜻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 예수회의 정일우신부는 이날 "고해성사 비밀 누설여부를 포함한
박총장의언행에 관한 예수회 내부의 논의는 흐지부지 끝났다"며 "박총장
이 총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이상 그의 언행이 문제시되지 않을 것"
이라며 박총장의 언행을 둘러싼 예수회의 논의가 마무리됐음을 비쳤다.
정일우 신부는 "여러차례 박총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며 "공동체적 생활
을 하는 수도회의 특성상 소환이니 하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