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기가 호황국면에 접어들 징조가 나타나면 그보다 한발 앞서서 주가가
상향세를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주가가 경기보다 언제나 선행성을 갖게됨으로써 이들 사이에는 시차가
생기게 된다.

경기곡선과 주가곡선의 시차는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그 시차를 대략 1년으로 보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3~6개월로 보고 있다.

일본의 경기가 올해말을 바닥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어 일본의
주가는 올상반기에 급상승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경기전망도 밝은 편이어서 향후 주가도 완만한 상승이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