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본부는 31일 경기,충청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외국
인 2명 등 7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또 경기도 송탄시및 평택시 일대 가옥 67채가 파손되고 경기및 충남.북
지방 농경지 2천8백37ha가 침수됐으며 도로 1백6곳,하천 제방 91곳이 유실
되는 등 모두 1백41억4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최종 집계했다.

도별로는 경기가 70억9천6백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고 충북이 62억2천만
원, 충남 8억2천4백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