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중국과 합작으로 광동성 강지역에 연산 50만t규모의 선재공장을 건
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30일 포철은 자신들이 30%를 출자하고 광동성정부와 상해 보산제철이 각각
30%와 40%의 지분을 참여,연산50만t규모의 선재공장을 건설키로하고 구체적
합작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선재공장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비는 9천3백만달러로 추산하고있으며 준
공시기는 96-97년으로 잡고있다.

포철은 이공장에서 생산되는 선재를 지분참여비율만큼 국내로 반입,국내공
급부족을 메꾼다는 방침아래 선재공장의 합작건설을 추진중이나 아직 준공시
기와 소재인 빌레트의 안정적인 공급방안이 마련되지않아 정식계약을 체결하
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