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윤감사원장은 31일 건설관련단체장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부실시
공의 근절에 건설업계가 앞장서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원장은 부실공사는 한국적 망국병으로 온갖 비리의 축소판이며 특히 향후
건설시장 개방을 앞두고 단호히 뿌리뽑아야할 구태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정주영대한건설협회장, 한종하대한전문건설협회장, 류근창 한국주
택협회장, 허진석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장, 성백전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장,
이래흔한국건설업체연합회장, 오웅석대한건축사협회장, 한규봉한국건설감리
협회장, 박운희한국 전기공사협회장, 이동락대한설비공사협회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