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은 29일 자금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전기공사업계의 자금난
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2백62억원의 자금을 특별융자키
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융자 가운데 운영자금은 대출일로부터 6개월이내,어음
할인은 할인일로부터 1백20일내로 종전보다 상환기간을 대폭 늘렸다.

대출한도는 운영자금이 계좌당 6만원,어음할인은 계좌당 9만원이다.

그러나 업계의 혜택폭을 넓히기위해 운영자금과 어음할인의 중복대출은 해주
지 않기로 했다. 특별융자 희망업체는 개별어음거래약정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