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한 외국도시 공무원들을 초청, 시행정
책을 소개하고 경험을 나누기위한 연수를 오는9월5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터키, 파라과이, 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케냐, 파
푸아 뉴기니, 브라질, 일본 등 15개국 18개도시 21명의 주택행정 관련 공무
원들이 참여, 한국의 사회와 경제발전, 서울의 발전과정 및 택지개발, 주택
개량 도심재개발정책 등에 대한 강의 및 토의와 함께 신내택지개발지구 등
택지개발.도심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이들 중 파푸아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레스비시의 시장은 실무자와 함께 직접
연수에 참여키로 하는가 하면 중국의 천진은 자부담으로 공무원 1명을 추가
파견했으며, 당초 초청대상에서 제외됐던 일본 도쿄의 경우도 연수를 강력
희망해오는 등 이번 연수에 대한 주변국들의 관심이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