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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어음 기관에 인기/주택저축 부진..판매 한달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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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판 한달을 맞고 있는 은행들의 표지어음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판매를 시작한 장기주택마련저축은 가입실적이 극히
    저조한 편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20일현재 은행들의 표지어음은 9천6백53억원
    어치가 팔린반면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금액은 1천3백75억원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18일부터 팔고 있는 은행표지어음이 한달여만에 1조원에 육박하는등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단기자금마련이 급한 은행들이 기관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힘을 쏟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양도성예금증서(CD)매출한도가 거의 찬 은행들이 표지어음을
    연12%대에 매출한 것도 실적호조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은행들의
    표지어음판매한도는 총4조8천억여원으로 이중 21%가 소진된 셈이다.

    표지어음은 그러나 중도에 현금으로 상환받을수 없고 금리도 비슷한
    성격의 CD보다 낮아 개인의 매입동기는 희박한 편이라고 은행관계자들은
    말했다.

    반면 지난달 15일부터 판매은행이 주택은행에서 시중.특수은행으로
    확대된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지난20일현재 1천3백75억원에 그치고 있다.

    특히 지난4월부터 이 상품을 팔고있는 주택은행(1천3백49억원)을 제외
    하면 나머지 은행들의 판매실적은 26억원에 불과하다.

    이같이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가입실적이 부진한 것은 비슷한 장기상품인
    개인연금판매에 은행들이 주력을 쏟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20세이상인 무주택자를 가입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5년이상 불입하면 가입금액의 2배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이자소득은
    전액 비과세된다.

    특히 이 상품은 오는 96년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실시되도 개인연금과 함께
    세금우대저축으로 존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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