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과 대우재단이 보유 계열사주식을 상호교환했다.
27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대우중공업과 대우재단은 지난24일 대우중공업이
갖고있던 대우전자,오리온전기,대우통신 주식과 대우재단의 (주)대우주식을
교환했다고 이날 대주주지분 변동신고를했다.

대우중공업이 대우재단에 넘긴 주식은 대우전자 1백58만7천4백99주,오리온
전기 44만주,대우통신 34만4천3백주등 총 2백34만1천7백99주(싯가 3백47억5
천만원)이며 대우재단이 대우중공업에 넘긴 (주)대우 주식은 2백50만주(3백
47만5천만원)이다.

대우중공업과 대우재단의 이같은 주식교환은 대우전자등이 대우중공업과
합병을 앞둔 대우조선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의 합병으로 상장기업간에
상호주를 보유하게되는 것을 미리 피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