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유연탄을 직접 가연성 가스로 만든후 이를 복합발전의 동력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석탄가스화시스템이 국내기술진에 의해 자체 개발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산하기술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고효율
청정발전방식인 석탄가스화복합발전(Intergrated Coal Gasification Combin
ed Cycle.IGCC)의 핵심장치인 석탄가스화시스템을 4년만에 개발,가스화로 시
험운전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개발된 석탄가스회시스템을 보완,오는 97년부터 하루에 50t의
석탄을 땔수 있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 파일럿플랜트를 건설하고 2001년에는
2백50 급 상용발전설비를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