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토벤2" "쿨러닝" "취권2" "덩크슛"등이 꾸준히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벤츄라"가 이에 일조를 하고 나섰다.

현재 극장상영중인 "마스크"의 짐 캐리가 어리숙한 동물탐정역을 맡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납치된 돌고래를 찾는다는 내용의 이 작품이
나오자마자 9위로 급부상했다.

상위권이 대체로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10~20위권은
들쑥날쑥한 양상.

실베스타 스타론, 웨슬리 스나입스주연의 "데몰리션맨"이 순위에 재진입
했으며, "천사의 침묵"은 지난 주 16위에서 21위로 밀려났다. "투캅스"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11주째 차트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