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스위트 솔티 입력2024.11.29 18:26 수정2024.11.30 00:41 지면A2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황모과 지음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받은 작가 황모과의 두 번째 소설집. 삶의 터전을 떠나 이방인이 돼야만 했던 인물들을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라 여전히 ‘남겨진 존재’로 그린다. 작가는 “우리 모두가 난민”이라고 말한다. (문학과지성사, 304쪽, 1만7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주목! 이 책] 더 라스트 컴퍼니 세계 최고 인재들이 찾는 회사, 인공지능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전설이 돼가는 과정을 조밀하고 생생하게 기록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엔비디아의 조직 문화, 일하는 방식은 국내 기업에 새로운 자극과 동기가... 2 [주목! 이 책] 김경식의 홍보 오디세이 기업 홍보는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필요한 시점에 의지대로 되지 않고, 때로는 사업 성패의 길을 가르기도 한다. 이른바 ‘홍보맨’으로 살아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신문 기사 스크랩, 책 등을 ... 3 [주목! 이 책] 몰락의 대가 중국 명나라의 멸망 원인을 기후 문제로 접근한다. 1640년대 초 기후위기와 팬데믹, 치솟는 인플레이션의 치명적 조합이 명나라를 한순간에 몰락시켰다는 설명이다. 단기적인 환경 충격이 시장과 사회를 어떻게 붕괴시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