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원 등 4천여명은 휴가 첫날인 26일 회사로 출근,그동안 밀
린 일을 하는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관리직 3천여명과 함께 아세틸렌공장 조합원 2백여명 및
작업공정이 촉박한 LNG선 건조관련부서의 조합원 4백여명 등은 회사측이 특
근을 시키고있으며 그외 부서는 파업중 임금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4백여 조
합원들이 자발적으로특근에 임하고 있다는 것.

특근자들이 휴가중 계속 작업을 할 경우 다른 조합원들이 받는 휴가비 25만
원과 5일치 급료(평균 20만원) 외에 매일 특근비 1백%를 더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