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팽창중인 진의류시장에 다양한 색상의 컬러진이 등장한다.
첨단염색원단 생산업체인 동양섬유(대표 함기수)는 진의 수요증가 추세에 맞
추어 최첨단 멀티컬러진을 세계최초로 개발,공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양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멀티컬러진은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한번에 찍어
내는 최첨단 염색기술인 멀티비젼염색법을 발전시켜 적용한 것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염색기술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블루진계통의 청색은 물론 회색 갈색 아이보리등 다양한 색채와 디자
인을 채용,진을 하이패션으로 연출해낸 것이 특징이다. 소재 또한 기존의 면
직물은 물론 모달등 다양한 최신섬유를 이용,갖가지 질감에다 물이 흐르는
듯한 자연스런 무늬를 표출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