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발표한 제19회 전승공예대전에서 대상은 ''남태 나전칠 이층농''
(나전부문)을 출품한 정병호씨(55.서울 은평구 불광2동170-139 효성
빌라 303)가 차지했다.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전에
서는 *국무총리상은 ''수보자기''를 낸 김현희씨(48.서울 마포구 창천동
400의7),*문화체육부장관상은 ''죽장고비''를 낸 윤병훈씨(60.경기 여주군
강천면 이호1리 445)와 ''등메''를 출품한 최헌설씨(53.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410-1106)가 각각 수상했다.

9개 전승공예분야에 걸쳐 일반공예가 3백14명이 총 4백14점을 출품한
이번 공예대전은 예년에 비해 작품의 양과 질에서 월등히 향상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