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받는 골퍼들을 살펴보면 골프에 입문하는 사람과 실력향상을 원하는
골퍼, 그리고 고질적인 습관을 고치기 위한 골퍼로 나눌수 있다.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야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충실하면 어느
시기에 이르러 실력이 자연히 샹상될수 있다. 그러나 처음 골프를 시작
하는 사람과 나쁜 습관을 고치려는 골퍼라면 기초를 잘 익히는 것부터
우선되야 한다.

저는 골프를 배우는 골퍼들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도 어느정도
받아들인다. 그러나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레슨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처음 시작이 매우 중요하다.

골퍼 스스러가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금방이라도 고쳐질것
같아 꾸준한 노력보다는 원포인트 레슨으로 습관을 고치려고 하기 때문에
솔직히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주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게된다.

하지만 습관을 고치는 일은 지도자,골퍼 모두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일이다.

골퍼는 그동안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습관만을 고치길 원하지만
잘못된 습관은 근본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이 불가능하고 그 근본
원인은 기초적인 경우가 99%이다.

결국 레슨이라는 것은 기초를 종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한 일이라면 골퍼 스스로가 처음 골프를 배울때와 같이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골프의 상식을 모두 잊고 새롭게 기본을
익혀야만 빠른 시간에 치유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