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이익금 가운데 일부를 환경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하는‘국
민환경신탁’상품을 개발, 오는 25일부터 시판한다.

2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환경신탁 가입 희망자는 개인 법인 조합이나
단체 등이 모두 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가계금전 신탁과 수퍼적립신탁
기업과 단체는 기업금전신탁과 수퍼적립신탁에 각각 가입하면서 별도의 통
장을 발급받으면 된다.

국민환경신탁 가입자는 신탁만기 때 세후 지급이자의 1%를, 그리고 국민은
행도 고객 기부금의 2.5배를 각각 출연해 환경보전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달간 ‘국민은행 환경
상’수상후보를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