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인 23일 각 지방의 아침기온이 대부분 20도 안팎을 나타내면서 초가
을 날씨가 나흘째 계속됐다.

기상청은 이날 "차가운 공기를 가진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
는데다 지표면의 복사열이 구름층을 뚫고 그대로 대기로 방출되고 있어 아
침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며 "25일과 2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10.3도를 비롯,*태백 11.5도 *제천 14.1도
*철원 14.7도 *청주 16.8도 *수원 19도 *대전 19.8도 *대구 20.1도 *서울
20.7도 *광주 21.7도등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