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가 신형대형버스 "그랜버드"를 개발, 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다.
아시아자동차는 21일 우등고속용 "선샤인" 일반고속용 "블루스카이" 고급관
광용 "마일드 브리즈" 일반관광용 "그린 필드"등 그랜버드 4개모델을 개발,
22일부터 17일간 전국 순회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일본 히노사의 3백55마력급 F17E엔진(고속버스), EF750엔진(관광버스)이 탑
재돼 주행성능이 높아진 그랜버드는 차량모서리를 부드러운 굴곡면으로 처리
승용차와 유사한 유기체적 스타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좌석위치를 기존 차량보다 10 높이고 히터와 환풍기를 내장해 균등한 실내
온도를 유지, 승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충돌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방지를
위해 연료탱크를 프레임내측에 탑재했다.
그랜버드의 가력은 우등고속용 1억1천1백만원, 일반고속용 9천9백만원, 고
급관광용 9천6백만원, 일반관광용 7천4백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