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위반으로 단속에 걸리자 단속
의경을 차에 매단채 달린 최학민씨(40.상업.서울 성동구 자양동 648의 29)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일 오후 7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9의 11
앞길에서 서울1조3155호 수퍼살롱 승용차를 혈중 알콜농도 0.07%상태에서 몰
다 신호위반으로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박영일의경(20)에게 단속되자
박의경을 차창문에 매단채 2백여m 달리다 주먹으로 박의경의 어깨를 때려 전
치 10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